태영호, 직접 밝힌 'JMS 민주당' SNS 사건 전말 [Y녹취록] / YTN

2023-04-18 615

■ 진행 : 김선영 앵커
■ 출연 : 태영호 국민의힘 최고위원
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[YTN 뉴스LIVE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

◇앵커>당 지지율 하락 원인 중 또 하나로, 앞에 계셔서 말씀드리기 그렇습니다마는 최고위원 잔혹사다, 이런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최고위원들의 실언이 잇따르고 있다, 이런 분석이 많고 어제 또 SNS 때문에 큰 소동이 있었는데 제가 구체적인 내용은 읽지 않겠습니다.

그래픽으로 보여주시죠. JMS 민주당 이 게시물을 SNS에 올리셨다가 바로 삭제를 했어요. 어떤 과정이 있었던 겁니까?

◆태영호>우선 첫째로 국회의원으로서 당 최고위원으로서 정제된 그런 표현을 사용해야 되는데 대단히 보신 것처럼 정제되지 못한 저런 표현이 올라와서 논란거리가 된 데 대해서 우선 국민들께 제가 사과드리고요.

단, 여기에서 몇 가지 제가 사실과 다른 점을 제가 이야기한다면 마치 이걸 올렸다가 언론에 논란거리가 되고 비판이 이어지니 내렸다, 이렇게 다들 보도도 하고 있는데 이건 사실과 완전히 다르거든요.

왜냐하면 이게 한 가지 업무상 실수였습니다. 제가 다리를 떠서 국회회관에서 진행된 토론회에 참석 중에 저희 보좌진이 이런 걸 올려도 될까요라고 원래는 비공개로 해 놓고 저의 결재를 받아야 되는데 업무상 실수로 공개 클릭을 해놓은 거예요.

그런데 제가 그걸 보고 이게 뭐냐, 당장 내려라 해서 매우 짧은 시간에 내렸습니다. 즉시에. 의원님 죄송합니다 해서 다 끝날 일이었어요.

그런데 1시간 이후에 이게 언론에 터져 나왔기 때문에 언론의 비판을 받고 저희가 내렸다, 이건 아니고 저희가 스스로 이렇게 했는데. 물론 이게 설사 해프닝이고 업무상 실수였다고 하지만 어쨌든 이게 단 몇 분이라도 공개된 것에 대해서는 정말 매우 부적절한 그런 정제되지 못한 표현이었다고 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.

◇앵커> 해프닝이었다, 이렇게 표현을 해 주셨는데 저는 궁금한 게 JMS 민주당 저 내용을 최고위원께서 직접 작성을 한 건 아니고 보좌관이 어디서 인용을 한 겁니까?

◆태영호> 어디서 인용했느냐, 이건 제가 말씀드리는 건 부적절하고. 어쨌든 보좌관이 그런 부적절한 표현을 올려서 저한테 결재를 받는 과정에 비공개로 처리해야 될 것을 공개로 해 놓고 결재를 받... (중략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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